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세종시민으로 살면서 공주산성 시장을 자주 이용합니다.
평소엔 골목길에 주차하거나 공산성을 한바퀴 산책하고 공영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다니곤 했는데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노상주차장 에 주차를 하고 장을 본뒤에 혹시 몰라서 주차권을 요구해서 주차권하나를 들고 나오는데
무료 주차장이라고 생각했던 노상주차장 제 차위에 주차영수증이 놓여 있더라고요
예전에 주말에 와서 몇번 같은 장소에 주차를 해봐서 무료인줄 알았는데 유료인가보다 해서
5분정도 두리번 거리는데 사람이 않오는 겁니다. 해당 영수증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찰나
시골 어르신 같으신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더라구요(헬멧도 않쓰시고 유니폼도 없는상황)
그래서 식당에서 받은 쿠폰을 드렸더니 그건 타워주차장 주차권이고 자기네는 아니라는 겁니다.
.... 공영주차장이 아니였나?..싶은 생각과 500원인데 뭐 주고갈까? 하는 생각과
.. 사람들이 많이들 오해하고 불쾌하겠구나 이건 말해야 겠다 하는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해당 문의처에는 (사)충남지체장애인 협회공주시 지회라고 적혀있고요 영수증 직인은 공주시장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공영주차장관리가 이원화 되어있는것 같은데 외지에서 오는사람들은 상당히 불쾌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돈을 징수할것 같은면 누가봐도 유료주차장이고 징수 요원들의 복장상태도 누가봐도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사람이구나 하는정도의 형태를 보여주셔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즐겁게 시장구경하고 쇼핑도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지막에 기분상해서 갑니다.
이건 아닌것 같아요